加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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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7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춘천 유봉여고 출신 이연화(21·사진)가 우승했다.
 미국, 캐나다, 이집트 등 세계 7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여자단식 전에서 한국 팀은 대교 소속인 이연화가 우승, 2위 역시 유봉여고 출신인 김영미(21·원주)가 차지했다.
 여자복식도 나경민- 전월식 조가 우승했고, 남자복식 역시 김경진-한상욱 조가 1위를 차지했다. 또 혼합복식도 주현희-한상욱 조가 차지해
 한국팀이 거의 이번 대회를 휩쓸다시피 했다.
 이연화는 “처음엔 시차 때문에 걱정이 됐으나 이겨서 기쁘다”고 말하고 “내년 2월 영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도 승리하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참석을 위해 한국에선 선수를 포함, 단장, 감독 등 모두 16명이 참가했다.
캐나다 몬트리얼/ 송광호특파원 khs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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