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陵】100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려들것으로 예상되는 강릉단오제 행사기간중의 교통통제구간이 확정됐다.

강릉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단오장터 인근 일부구간의 차량통제는 물론, 일방통행 구간, 임시 주정차금지구간 등을 지정, 교통통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행사용 가건물설치구간인 철다리밑∼의료원 삼거리(제방로)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되며 성내광장∼노암파출소(남산교), 관리본부앞(고운슈퍼)∼잠수교3거리(강변로)는 23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또 강릉교-잠수교, 남산초교-고운슈퍼 구간은 일반차량의 진입이 금지된다.

시내 썬프라자에서 고수부지 주차장(수문)으로는 진입이 금지되고 반대 방향으로만 일반통행이 실시된다.

이외에 노암파출소-공설운동장뒤-고운슈퍼-내곡교 구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임시로 주정차를 금지하게 된다.

이에따라 단오제 행사 기간동안 단오장터 인근 일반시민과 행사장 주변 통과차량들은 내곡교-남산초교-노암현대아파트-공군비행장 구간과 동해시방면-유산교차로(신도로)-노암현대아파트-내곡교 구간의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혼잡을 피할 수 있다.


全寅洙 isje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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