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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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녹전중학교 장웅익(49·사진)교사가 최근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고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3회 한국교육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 교사는 전국 초등과 중등·전문직·대학 등 응모자 250명 가운데 현장 실사를 거쳐 1차로 27명을 선발한 뒤 부문별로 8명을 선발하고 다시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교육대상은 일선 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스승 존경 풍토 조성에 기여한 자를 발굴 격려하는 데에 있으며 장 교사는 현재까지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 3회와 특상 6회, 우수상 1회 등의 입상 실적을 남겼다.
 또 과학전람회 발전 유공 교사로 선정돼 대통령상과 2005년 교육 부문 신지식인 인증서를 수상하기도 했다.
 여기에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재량·특기적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창의적인 교육 과정 마련에 힘을 써 왔으며 동강양봉연구소(dghoney.com)홈페이지를 구축, 우리나라 양봉 농가의 관리 방법 등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장 교사는 "긍정적인 생각을 바탕으로한 집요한 탐구와 도전,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중심인 학교와 경쟁력 향상을 통한 공교육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생동감이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회 한국교육대상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영월/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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