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의회 중계석] 평창

평창군의회은 30일 제148회 임시회 군정주요사업장 현지확인활동으로 방림면 사업장 확인활동을 계속.

유인환 부의장은 “방림면을 통과하는 주진-둔내간 송전철탑 건설계획으로 지역의 경관자원이 훼손되고 개발여지를 박탈할 수 있다”며 “송전철탑 백지화나 선형변경을 위해 군의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지적.

함명섭 의원은 “4계절 등산객이 많이 찾는 백덕산 등산로 입구에 주차시설이 부족해 도로변에 관광차량이 주차, 사고위험이 높고 기반시설도 부족해 불편이 따르고 있다”며 “등산명소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

심재국 의장은 “군내 등산명소 대부분이 기반시설이 부족한 형편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등산객들이 지역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

김영해 의원은 “백덕산 종합개발계획이 등산로개발과 숲공원조성 뿐 아니라 리조트 휴양개념을 포함해 지역개발과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구체적 안으로 추진되길 주민들이 바라고 있다”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안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해 줄 것”을 당부. 평창/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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