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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일반
2018동계오륜 유치 ‘전령사’아이스하키
안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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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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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이스하키는 볼모지나 다름없다. 이런 국내 상황 속에서 하이원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원과 동계스포츠 활성화 일환으로 창단 지난2004년 창단됐다. 국내 아이스하키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또 지난해에는 창단 3년만에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국내 아이스하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시아리그 통해 한국위상 과시

지난 2004년 창단 국내 빙판 평정

춘천연고 동계종목 저변확대 한몫


   
# 동계스포츠 활성화 기여

지난 2004년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이 창단되기 전까지는 국내 아이스하키 실업팀은 안양 한라뿐이였다.

그 이전에는 현대 오일뱅크스와 동원드림스가 명맥을 유지 했지만 열악한 국내 사정을 이기지 못하고 지난 2003년 팀이 해체됐다.

한마디로 국내 아이스하키는 ‘암흑기’나 다름없었다. 하이원 아이스하키팀 창단은 열악한 국내 아이스하키 저변확대는 물론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단비같은 소식이였다.

당시 도내 분위기는 2010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실패 이후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을 때였다.

일각에서는 2010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실패는 국내 동계스포츠 환경이 열악했기때문이라고 회자되기도 했다.

이런 국내 상황 속에서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이 창단된 것이다.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의 창단으로 안양 한라만으로 대변됐던 국내 아이스하키가 하이원과 안양 한라로 양대 산맥 체제를 갖추게 되면서 경기력 향상에도 기여하게 됐다.

특히 국내 초·중·고·대학 선수들에게는 하이원 아이스하키팀 창단 소식을 그야말로 한줄기 빛 같은 존재였다. 국내 학교 아이스하키팀은 실업팀은 물론 대학팀 부족 등의 이유로 점차 팀을 해체시키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이 창단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 동계스포츠 관계자들은 하이원 아이스하키팀 창단은 국내 동계스포츠 저변확대와 활성화는 물론 어린 선수들에게도 희망을 준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 제63회 전국 종합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정상을 차지하면서 대회 3연패 위업을 달성한 하이원 아이스하키팀. 본사DB


명실상부 국내·외 대회 최정상급 성적

국내 동계스포츠 저변확대라는 큰 목적을 갖고 탄생한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은 창단 1개월만인 2004년 10월 열린 제59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 출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해 12월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강원도컵 대회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한마디로 창단 첫 해부터 국내 대회 상위권을 휩쓸며 돌풍을 일으켰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은 창단 3년만에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한 것.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은 한·중·일의 빙판삼국지로 불리는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지난 2007-2008시즌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05년 첫 출전해 리그 최하위인 7위를 기록한 때와 비교해보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더욱 눈여겨봐야할 대목은 플레이오프 6강전에서 전통의 라이벌인 안양 한라를 꺾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국내 아이스하키 지존이 바뀌는 순간이였다.

아쉽게 일본제지와 플레이오프 4강전에서 패해 챔프전 진출은 좌절됐지만, 이러한 추세라면 한중일 빙판 삼국지 천하통일도 멀지 않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최근에는 전국 종합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우승컵을 거머쥐면서 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현재 2008-2009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 참가하고 있는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은 일본 세이부, 크레인스, 이글스에 이어 리그 4위를 달리고 있으며 전통의 라이벌 안양 한라는 5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에도 이변이 없는 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높으며 조심스럽게 챔프전 진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연고제 활성화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의 연고는 춘천이다. 지난 2005년 9월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은 춘천시와 연고 협약을 맺었다.

따라서 하이원 아이스하키팀 앞에는 춘천이 붙는다.아직까지는 열악하지만 춘천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은 지역연고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춘천 홈경기가 펼쳐지는 날이면 홈 팬들이 적은 인원이지만 춘천 의암빙상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한다.

창단 당시에는 서포터즈까지 결성되면서 한 때 경기장이 만원을 이룬 적도 있었다.그러나 아이스하키에 대한 춘천시민들의 적은 관심 때문에 최근에는 경기장이 텅 비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은 춘천 연고를 고수하고 있다. 이는 과거 춘천이 국내 최고의 스케이팅 고장이자 동계스포츠의 메카였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 동계스포츠의 산증인은 임기준 도체육회 부회장은 “동계올림픽을 유치한다는 강원도에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이 춘천을 연고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지 모르겠다” 면서 “강원체육이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하계종목 전력 상승도 중요하지만 반쪽인 동계스포츠 활성화 방안도 병행되야 하기 때문에 도는 물론 각 지자체에서도 선수발굴과 육성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안은복 ri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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