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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광선 ‘천금 동점골’… 홈 5연속 무패

대구와 2-2 무승부… 2승 4무 3패로 9위
24일 울산 원정·27일 강릉서 피스컵 전남전

안은복 2009년 05월 18일 월요일
   
▲ 지난 1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강원FC와 대구FC의 경기에서 강원FC 이성민 선수가 상대 수비를 제치고 볼을 몰고 있다. 강릉/이재용
‘오렌지군단’ 강원FC가 인저리타임때 터진 곽광선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홈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강릉 홈경기에서 1승 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강원FC는 16일 오후 대구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2009 K리그 10라운드 경기를 벌였다. 양 팀은 2골씩 서로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치면서 승점 1점씩을 챙기는데 만족했다. 이로서 강원FC는 정규리그에서 2승4무3패로 승점 10점을 획득,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9위에 올라 있다.

강원FC 최순호 감독은 이날 최근 상승세에 있는 이성민을 김영후 대신 공격 최선봉에 선발 출장시켰다. 좌우측 날개는 강원토박이 쌕쌕이 정경호와 이창훈으로 공격 활로를 뚫었다.

컵대회를 포함해 최근 6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강원FC는 홈경기 승리를 위해 초반부터 강공으로 대구 골문을 두드렸다.

특히 중앙 미드필더 오하시 마사히로- 레프트 윙어 정경호, 그리고 최종 공격수 이성민으로 이어지는 공격력은 대구의 수비수들을 흔들어 놓기 충분했다.

전반 22분 대구FC 중원 왼쪽 사이드라인에서 이창훈이 센터링 한 볼을 문주원이 헤딩으로 이성민에게 패스, 그대로 발리 슛으로 대구FC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에도 강원FC는 파상공세를 펼치면서 수차 례 득점 찬스를 얻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못한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강원FC는 선취골을 허용했다.

후반 1분 대구 박정식이 강원FC 페널티 에어라인 왼쪽에서 패스한 볼을 김민균이 아크 중앙에서 그대로 오른발 슈팅한 볼이 강원FC 왼쪽 골 퍼스트를 맞고 그대로 골문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선취골을 허용한 강원FC는 만회골을 위해 총 공세를 펼쳤다.

후반 7분 최순호 감독은 윤준하와 박종진을 문주원과 이창훈 대신 동신에 투입시키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결국 후반 16분 정경호가 왼쪽 사이드라인에서 대구 골문 앞까지 센터링 한 볼을 윤준하가 헤딩으로 떨어뜨렸고 이 공을 쇄도 하던 J리거 오하시 마사히로가 그대로 왼발 발리슛으로 강하게 때려 대구FC 골망을 흔들며 득점에 성공,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전광판 시간은 멈췄고 인저리 타임으로 주어진 시간은 5분.

대구FC는 단 한 번의 역습으로 후반 46분 포포비치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1-2로 달아났다.

강원FC의 패색이 짙어갔다,그러나 골넣는 수비수 곽광선이 팀을 구했다.

후반 49분 대구 FC 수비수가 걷어낸 볼이 골넣는 수비수 곽광선의 오른발에 걸리면서 그대로 동점골로 연결, 팀을 패에서 구해냈다.

결국 강원FC는 홈에서 벌어진 5번째 경기에서 2-2 승패없이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했다

경기후 최순호 감독은 “마무리가 아쉬운 경기였다” 면서 “경기를 해나가면서 수비는 점점 안정적으로 변해가고 있고 선수간 호흡도 잘 맞아 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릉종합운동장 홈 경기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강원FC 공식 서포터즈 나르샤를 비롯해 5129명이 오렌지군단을 응원했다.

홈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 가고 있는 강원FC는 24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울산 현대를 상대로 정규리그 11라운드를 펼치며 이어 27일에는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전남을 상대로 2009 피스컵코리아 경기를 펼친다.

안은복 rio@kado.net


K리그 순위(17일 현재)
순위 구단 승점
1 전북 20 6 2 1 13
2 광주 20 6 2 1 9
3 인천 20 6 2 1 7
4 서울 17 5 2 3 5
5 전남 16 4 4 1 2
6 부산 12 3 3 4 0
7 성남 12 3 3 3 0
8 제주 11 3 2 5 -7
9 강원 10 2 4 3 -3
10 포항 9 1 6 2 -2
11 울산 9 2 3 4 -2
12 경남 9 1 6 3 -5
13 대전 7 1 4 4 -5
14 대구 7 1 4 5 -6
15 수원 6 1 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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