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공장 노조

속보= 김진선 지사가 영월 시멘트공장 주변 주민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특별법 제정과 시멘트 소성로에서의 폐기물 소각 금지 등을 약속(본지 7월 8일자 2면)한 가운데 시멘트공장 노조 등이 8일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부 등에 주민 건강검진 정밀 역학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노총 영월 평창 정선지역지부(의장 박종주 쌍용양회 영월공장 노조위원장)는 이날 오전 영월읍 지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멘트공장 주변 지역에서 실시한 주민 건강 검진을 환경부가 확실한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일방적이고 무분별하게 발표했다”며 “신뢰성 있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촉구했다.

영월/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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