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의회(의장 장경재)는 14일 오후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57회 정례회 6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

김호식 의원은 “일부 도시환경 개선 사업의 경우 처음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거나 주민들의 일방적인 설계 변경 요구로 차질을 빚고 있다”며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답변하라”고 주문했다. 또 “군민 모두의 희망속에 탄생한 동강시스타 조성사업이 많은 성원과 우려속에 진행되고 있다”며 “공석중인 사업본부장 선임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추궁했다.

이병국 의원은 “시멘트공장 주변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 결과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발표됐다”며 “이에 대한 중·단기 대책과 영월군이 관련법 제·개정을 위해 노력한 실적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주천 농어촌복합노인복지단지사업 추진이 예정 보다 상당히 늦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추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답변하라”고 요구했다. 영월/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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