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대영ENC 등과 협약 체결 마케팅 지원

소방방재산업 발전을 위해 삼척시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제를 구축한 (재)강원TP 방재산업사업단이 삼척지역내 관련 기업의 창업과 홍보, 마케팅 등 기업활동 전반을 돕는 도우미로 역할과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삼척시 교동 소방방재산업연구단지에 둥지를 틀고있는 강원TP방재사업단은 삼척지역내 기업들과 지원협약을 체결, 마케팅 활성화를 돕고있다.

강원TP의 지원체제에 힘입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09)에는 삼척지역에서 원이세라믹과 대영ENC, 산천 ENG, (주)우일ERS, 이스트마린, (주)FSCOM 등 6개 기업이 참가, 수억원대 판매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원이세라믹과 산천ENG가 전시회 현장에서 내화필터 등 2000만원어치 제품을 판매했고, 대영ENG는 방진마스크를 중심으로 2억원대 판매계약을, 산천ENG는 네덜란드 업체와 3억원대 백필터 수출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방재사업단 관계자는 “소방방재제품의 시장 확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장분석 조사를 실시하고, 창업에서 공장설립까지 원스톱 서비스 육성 로드맵을 구축해 삼척 소방방재기업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최동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