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새로운 강원 - 6·2지선] 이석래 평창군수 당선자

▲ 이석래 평창군수 당선자가 가족,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평창/신현태

 

이번 평창군수 선거에서 숨막히는 접전 끝에 승리한 이석래(53) 당선자는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군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군민들의 화합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군민들의 욕구가 표출된 선거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평창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운동 기간 내내 강조했듯이 편가르지 않고 군민들의 화합에 힘써 화합된 군민의 힘을 바탕으로 2018동계올림픽 유치 등 군의 숙원해결에 전력투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려운 농촌을 살리고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과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적 배려에도 소홀하지 않겠다”며 “이를 통해 희망이 넘치고 군민들이 행복한 평창을 만들어 가는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자의 당선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후 와신상담 지역의 현안을 챙기고 인맥과 조직을 관리한 것과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군민들의 욕구가 표심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진부면 출신으로 진부고, 목포해양전문대학, 삼척대 전자상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99년부터 평창영월정선축협장으로 일하며 민주평통 군협의회장, 농협유통 이사, 한국마사회 비상임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평창/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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