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18개소 개설 23억 판매고… 11월까지 운영

평창군이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지하철 5678행복장터가 서울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군내 농특산물 판매에 도움을 주고 이다.

군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5, 6, 7, 8호선 18개소에 행복장터를 개설하고 군내에서 생산된 30여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지난해부터지난 4월까지 모두 23억 4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5678행복장터는 오는 11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군은 월별, 계절별로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선정해 집중 홍보와 판매활동을 병행하며 농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요일별 고객감동 이벤트성 판매행사도 추진한다.

또 신선도유지 및 소비자 편익을 위해 파프리카, 브로콜리, 감자, 토마토, 풋고추, 양상추 등을 대상으로 100~200g, 1㎏ 등 품목별로 소포장해 판매하고 매월 별 평창군의 관광축제와 2018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도 집중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협력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이 도시 소비자의 입맛을 살리고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happy700 브랜드 홍보와 함께 판매를 확대해 청정 평창의 인지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평창/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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