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화천 정비공사 완료… 대부분 이달 중 완공

평창군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내 하천공사를 장마철 이전에 준공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재해예방사업으로 2년에 걸쳐 50억원을 들여 추진한 대화면 대화천 정비공사를 지난달 26일 완공했고 대화면 하안미 5리 재해예방사업도 호안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이달중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 15억원을 들여 공사중인 방림면 계촌리 뒷골천 공사는 2개 교량 가운데 1개소를 마무리했고 나머지 교량도 날개벽 호안공사만 남겨진 상태로 이달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관령면 병내리 병내천과 평창읍 주진리 뱃재천 공사도 현재 호안시공을 모두 완료하고 조경공사 등 마무리 공정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고 대화면 하안미 도원교 상류지구도 비탈면의 호안토공작업을 완료하고 이달내에 호안시공을 마무리, 본격적인 집중호우기 이전에 주요 하천공사를 완공해 재해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해예방을 위해 주요 하천공사를 장마철 이전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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