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군내 공중화장실 벽면을 지역적 특색과 테마를 담은 디자인 타일로 바꿔 공중화장실을 단장한다.

군은 군내 공중화장실 6개소에 관광 평창, 청정 평창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화장실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군내 주요 관광지 사진을 타일로 제작해 설치한다고 밝혔다.

디자인 강원프로젝트 사업의 한 분야인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사업으로 추진하는 디자인 타일 정비사업은 지난해 1000만원으로 군내 5개공중화장실에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1400만원을 들여 평창재래시장 화장실과 미탄면 민물고기 생태관, 대화체육관, 이효석문학관 등 6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디자인 타일을 설치한다.

이와함께 군은 대화전통시장과 진부면 송어축제장에 화장실을 신축하고 군내 마을관리 휴양지에 간이화장실 설치와 공중화장실 편의용품 지원, 화장실 선진문화운동 홍보물 배치 등 아름다운 화장실조성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평창/신현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