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보조교재·장학금 지원 학업 격려

평창지역 소규모 농촌중학교 학생과 선배동문들이 학생들과 1대1 동문멘토 후배사랑 결연식을 가져 화제다.

평창 방림면 계촌중(교장 한광호)의 전교생 20명과 선배동문, 학부모, 교직원등은 12일 학교 백송관에서 동문멘토 후배사랑 1촌맺기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서 계촌중 학생 20명과 졸업 동문 29명은 각기 1대1 멘티와 멘토 결연을 맺고 전화와 메일 등으로 격려하는 정기멘토링과 학습보조교재 지원 등 교과지원활동, 각종 체험활동지원과 동문들의 삶의 현장 초청 등 체험학습지원, 장학금 전달 등 학생들의 생활과 학력향상에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계촌중은 소규모 농촌 미니학교임에도 도내 각종 학력 평가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학교로 이번 동문멘토 결연으로 학력향상과 각종 특기적성교육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멘토 결연을 가진 최종금 계촌중 운영위원장은 “후배들과의 결연을 통해 선배들이 지원활동을 강화해 소외된 농촌지역의 후배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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