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창단 후 첫 전국대회 도전

   

   
평창 상지대관령고(교장 이춘빈·사진)에게 2010 금강대기는 남다르다.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출전하는 전국대회이기 때문이다.

상지대관령고는 4-4-2 포메이션을 운영하며 매경기를 결승전이라 여기고 뛴다는 각오다.

주목할 만한 선수는 철벽 대인방어능력과 헤딩력을 갖춘 주장 오주철(3년)과 넓은 시야를 이용한 공간 패스가 일품인 최근철(3년) 등이다.

공격 최일선부터 상대를 압박하는 축구를 구사하는 상지대관령고는 지난해 창단한 새내기 팀으로 우승권의 전력은 아니지만 신생팀다운 패기와 정신력으로 무장, 이번 금강대기에서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선수단 명단

△단장=이춘빈 교장 △팀부장=조상현 △감독=김남호 △선수=고중환, 김민재, 김석호, 김성현, 김원빈, 남경호, 노태영, 민진식, 박용균, 오주철, 우연식, 윤홍준, 이해종, 이희영, 임동근, 정국일, 정태우, 최근철, 최다호, 황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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