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이동명 편집부 기자가 제17회 한국편집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이혁찬)는 26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동명 기자의 ‘폭설대란, 시간 빼고 다 멈췄다’를 제17회 한국편집상 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60여 작품이 접수된 이번 심사는 5명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의 평가와 각 회원사 편집부장, 1000여 명의 일선기자들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북유럽 해외시찰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 기자는 “과분한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부끄럽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한국편집상 대상은 조선일보 박미정 기자의 ‘서울을 할퀴다’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경향신문 임지영 기자와 중앙일보 임윤주 기자, 우수상은 동아일보 김영준 차장, 서울신문 권혜정 부장·김진성·조두천 기자, 머니투데이 박진아 기자, 아시아경제 백현미 차장, 국제신문 박정은 기자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에 열리는 ‘편집기자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린다.

김세미 abc@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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