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22일에 도내에서 대대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춘천지역 하나님의 교회는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쌀 24포대를 춘천시 효자2동주민센터에 전달하고 인근 경로당을 찾아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이·미용 봉사 및 떡국 대접을 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원주지역 200여 성도들도 원주천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하를 오르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화 활동을 벌였으며, 강릉에서는 교2동 독거 노인과 극빈 가정을 방문해 직접 생필품을 전달했다.

태백에서는 장성동 등 불우이웃 6가구에 200장씩 모두 1,2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춘천 하나님의 교회 함용기 목사는 “인류 구원을 위해 희생하신 하나님의 선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봉사활동을 벌였다”며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웃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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