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고객만족·판매기법 등 교육… 시장경쟁력 향상 기대

강릉지역 전통시장들이 명품시장 조성을 위해 모든 상인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릉시는 특화된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국내외 관광객 등 손님맞이 준비를 위한 상인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7개 전통시장들이 상인역량강화 사업에 참여, 2018 동계올림픽 등을 대비한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상인들은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함께 의식혁신과 고객만족, 판매기법 등의 다양한 교육내용을 통해 시장경영의 발전적 향상이 기대된다.

동부시장은 12일 오전 10시 옥천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김용욱 교수 초청 ‘고객감동 시장경영’ 특강을 실시한다.

또 중앙시장과 성남시장, 주문진건어물시장은 오는 16~18일, 주문진수산시장과 주문진종합시장은 5월, 서부시장은 5~7월에 진열디스플레이와 매출을 높이는 구전마케팅, 상인의식변화와 주문진시장 성공전략, 매장의변화가 매출의 변화를 부른다, 상인의 얼굴경영, 명품시장 만들기, 고객감동 시장경영 등의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상인글로벌 의식함양을 위해 의식개혁, 친절서비스, 판매기법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상인들의 의식을 업그레이드시켜 찾고싶은 시장, 친근한 시장으로 이미지를 개선해 지역상인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릉/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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