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 작가

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의 지난 1년 작품 활동 발자취를 선보이는 전시회가 선보인다.

(재)원주문화재단은 19일부터 24일까지 재단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입주 작가의 작업을 결산하는 ‘Time Feedback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 나서는 최인경(서양화) 작가는 창작스튜디오 작가로 활동하며 작업해 온 작품들과 기획했던 전시에 대한 텍스트(Text), 타임라인을 함께 선보이는 아카이브(archive·기록)적 성향의 전시로 기획했다.

또한 작가의 작품들과 창작스튜디오에서 기획하고 전시되었던 ‘신진작가 릴레이전’과 ‘Restart;Do전’의 기획의도, 전시에피소드도 전시된다.

관람자가 기획 전시의 진행과 구성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 볼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전시로 기대가 높다.

한편 전시타이틀인 ‘Time Feedback’은 출력의 일부를 입력에 되돌림으로써 자극에 대한 반응이나 활동을 자동적으로 수정하는 메커니즘을 뜻하는 것으로 입주기간 중 작업에 대한 반성과 개선 등의 의미도 담도 있다.

원주/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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