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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부처님 ‘자비의 燈’ 밝힌다

17~18일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연등행렬·법요식·템플스테이 다채

최경식 2013년 05월 14일 화요일
   
▲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17~18일 도내 곳곳에서 봉축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고성 금강산 건봉사에서 열렸던 봉축법요식 모습. 본사DB

오는 17일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도내 각 종단과 사찰에서 다채로운 봉축행사를 마련한다.

불교계 최대 축제인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렬의 서막을 알리는 어울림마당이 지난 11일 서울 일원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도내 사찰에서도 17일 일제히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불자와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주지 법검 우송)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내 극락보전 앞에서 부처 탄신을 축하하는 봉축법요식을 갖는다.

법요식은 삼귀의, 찬불가, 한글반야심경 봉독, 육법공양과 헌화, 관불 순으로 진행되며 주지 스님의 봉축사와 기관단체장 축사에 이어 신흥사 조실 설악 무산 큰 스님이 법어를 내린다.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친 신도들에게는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한다.

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도 이날 오전 10시 30분 적광전 앞에서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을 주제로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

낮 12시부터는 전통 떡 만들기 체험 한마당, 인경 및 탁본 체험, 어린이 문화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고, 오후 6시 30분에는 월정사~전나무숲길~팔각구층석탑 구간을 도는 ‘연등 빛 행진’을 펼친다.

17∼18일 이틀간 경내에서는 부처님 오신날을 산사에서 보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염화미소(拈華微笑)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또 천태종 춘천 삼운사(주지 서덕재)는 16일 오후 7시 경내 마당에서 봉축등 점등식을 시작으로 전야불공 및 삼운사 예술제를 개최한다.

17일 오전 10시에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대법회와 봉축 제등행렬, 회향식 등을 진행하고 연등만들기, 사불 사경하기, 단주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태고종 강원교구 춘천 석왕사(종무원장 편백운)도 지난 10일부터 초파일까지 8일간 봉축기도를 올린다.

초파일 당일에는 새벽예불을 모신 후 축원불공과 관불의식을 거행하고 낮 12시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 오후 7시에는 연등공양 의식과 점등도량 정진 순으로 이어지며 봉축연등은 밤새도록 중생들의 광명을 비춘다.

한편 춘천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봉축 점등법회를 봉행하는 등 도내 각 불교사암연합회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일제히 봉축행사를 연다.

최경식 kyungsi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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