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문화올림픽 실현을 위한 ‘제1회 강원국제미술전람회(이하 평창비엔날레)’가 20일 오후 5시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내 뮤직텐트, 21일 오전 11시 동해 망상앙바엑스포전시관에서 각각 개막된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도의회, 도교육청, 강원도민일보 등이 후원하는 평창비엔날레는 ‘지구 하모니’를 주제로 내달 31일까지 평창과 동해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평창에서는 참여작가 68명의 대지미술, 입체, 설치, 평면 작품 등 총 167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동해에서는 미디어아트 계를 대표하는 60여명의 작가가 9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8월 13일 오후 2시 동해 망상 컨벤션센터에서는 도와 강원문화재단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로 ‘2013 평창비엔날레의 성공과 비전’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열리며, 15일부터 17일까지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전시관 일대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가 열린다.

전선하 sunpower@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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