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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수성제례가 23일 고성군 수성제단에서 咸炯仇 고성군수, 宋泰謙 고성군의회 의장, 咸丁均 간성향교 전교 등 헌관들과 기관 단체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高城】 '수성 수호신께서는 수재민들의 안녕을 보살펴 주시옵소서.’
 천지만물의 생성 발전과 풍성한 어획, 군민들의 안녕을 바라는 수성제례가 24일 오후 4시 고성군 수성제단에서 봉행됐다.
 특히 이날 제례는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수재민들의 아픔을 달래주고 각 가정마다의 안녕을 기원, 그 어느때 보다 큰 의미를 지닌 가운데 치러졌다.
 당초 고성군은 격년제로 실시되는 수성문화제 행사를 올해에는 체육행사를 생략한 채 각종 문화행사, 초청공연, 전시회 등을 내용으로 치를 예정이었지만 수해로 모든 계획을 취소하고 이날 수성제례만 봉행했다.
 이날 수성제례에는 초헌관 咸炯仇 고성군수, 아헌관 宋泰謙 고성군의회 의장, 종헌관 咸丁均 간성향교 전교와 지역 기관단체장 50여명이 참석해 수재민을 비롯한 군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南鎭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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