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0월 6일까지 접수

최우수 상금 1000만원

정선군은 총상금 1500만원을 걸고 정선아리랑 창작 시나리오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아리랑의 시원인 ‘정선아리랑’과 정선을 배경으로 지역의 전설, 설화, 인물 등이 담긴 창극 희곡 시나리오 작품을 접수한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등 총 1500만원을 시상한다.

응모자격은 신인 및 기성작가 등 제한이 없다.

작품은 오는 10월 6일까지 정선군청 문화관광과에서 접수한다.

이재열 정선군 아리랑담당은 “정선아리랑 창극은 정선 5일장과 연계한 정선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상근 단원이 확대되면서 정선아리랑극의 작품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새롭게 선보인 정선아리랑극 ‘메나리’는 이달 현재 총 57회 중 11회째 공연을 마쳤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선/박창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