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롯데마트 3호점 영업
원주생협 매장 오픈 예정

사회적 경제제품 상설판매장인 ‘강원곳간’(숍인숍)이 도내 각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서 판매활성화와 소비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이 운영 중인 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달부터 롯데마트 춘천점에 숍인숍 3호점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춘천 섬배정보화 마을과 함께 운영하는 숍인숍 3호점은 마을기업제품 이외에도 사회적 경제 영역제품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도내 소비자들의 마을기업 제품 접근성과 관심 향상은 물론 유통 및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기업들의 수익창출도 지원한다.

현재 도내 숍인숍은 춘천생협 퇴계매장과 강릉 한살림강원영동 솔올매장 등 3곳이 운영 중이며 향후 원주생협 매장(숍인숍 4호점)도 오픈할 예정이다.

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도내 사회적 경제 영역의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매장과 참여기업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원주/윤수용 ysy@kado.net

[미니해설] 강원곳간
도내 사회적 경제 기업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숍인숍 형태의 판매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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