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두만강개발계획

26일까지 강릉 일원서

국내외 바이어 3000명 참가

GTI(광역두만강개발계획)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23일 개막, 26일까지 강릉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도는 22일 저녁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최문순 지사, 한창우 GTI박람회조직위원장, 왕웨이나 GTI사무국장, 김시성 도의회의장, 일본 돗토리현 히라이 신지 지사와 노다 오사무 의회 의장, 중국 지린성 팡리 비서장, 위 우 중국기업인연합회 부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GTI박람회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국내외 시장 확대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과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 캐나다 등 10여 개국 500여 개 기업, 30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 프로그램 역시 경제 분야에 맞춰 실질적인 투자유치와 함께 북방경제를 대비한 포럼 등으로 진행된다.

도는 협력관, 발전관,상생관, 번영관 등 4개 관을 운영,관광상품, 공산품,청정식품을 전시하고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홍보도 주력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도 박람회 기간 동안 ‘평창겨울올림픽대회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안은복·서울/진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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