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 트위터로 투병소식 알려

▲ 소설가 이외수
소설가 이외수(68) 씨가 위암 2기 판정을 받고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의 한 지인은 23일 연합뉴스에 "이 씨가 지난 19일 사인회 행사 도중 힘들어해서 평소 다니던 병원에 갔다가 상태가 좋지 않아 20일 춘천 성심병원으로 옮겨 검진을 받았는데 22일 위암 2기 판정을 받았다"면서 "위 내시경을 받은게 4년 전"이라고 전했다.

춘천 성심병원에 입원 중인 이씨는 오는 29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씨는 앞서 22일 트위터를 통해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되었습니다.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라며 투병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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