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힐스리조트

보물 제410호 수마노탑을 보유한 정선 정암사를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경내뿐 만 아니라 주변 관광지와 연계된 프로그램이 발굴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소장 오제환)는 21일 오후 1시 정선군 사북읍 메이힐스리조트에서 정암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정암사 주변의 건물지 발굴조사 성과와 향후 정비계획, 활용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정선군 고한읍에 소재한 정암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수마노탑과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01호 적멸보궁을 보유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 보고를 바탕으로 정암사의 체계적인 정비와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선/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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