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참가자 모집
팝·클래식 분야 전공 10∼30세

▲ 지난해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폐막식.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나경원)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는 전 세계 발달장애인들의 음악축제인 ‘2015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할 발달장애인을 오는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13년 전 세계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축제였던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첫 해에 11개국, 2014년엔 15개국이 참가해 전 세계 발달장애인의 대표 음악축제로 거듭났다.

올해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와 이병우 성신여대 실용음악과 학과장 등 최정상 교수진의 집중 레슨을 통해 테크닉과 감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팝과 클래식 분야를 전공하거나 배우고 있는 10세 이상 30세 이하의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 다운증후군)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문의 스페셜올림픽코리아 02-447-1179. 오세현 tpgu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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