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 개청 35주 기념식
시민·기관 사회단체장 등 700여명 참석
본지 사장 초청 특강… 4∼5일 체육대회도

▲ 동해시 개청 35주년 기념식이 1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심규언 시장, 김혜숙 시의회 의장, 임성엄 교육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등 기관·사회 단체장과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동해/조병수

동해시 개청 35주년 기념식이 1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김혜숙 동해시의회 의장, 임성엄 동해교육장 등 기관·사회 단체장과 시민, 공무원 700여 명이 참석, 시정 발전 유공자 시상과 함께 시민의식 함양과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의 초청 특강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 1980년 4월 1일 명주군 묵호읍과 삼척군 북평읍이 통합되면서 현재의 부지에 청사를 건립한 동해시는 그동안 한·러·일 연안국 주요 지역과 국제 크루즈 페리 운항을 비롯한 다양한 바닷길을 열며 북방교역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다.

또한 동해·묵호항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동해 자유무역지역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충하며 동북아 지중해시대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심규언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을 기점으로 모두가 마음의 빗장을 열고 동해시민이라는 자부심과 보람으로 ‘동해시의 항구 발전’이라는 대의 앞에 동해시만의 전통과 정체성, 선진 시민의식을 정립하고 시민중심 경제 중심 행복도시 동해시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제35주년 동해시민의 날 기념 종목별 연합체육대회는 4∼5일 이틀간 동해 웰빙레포츠타운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수와 임원 가족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동해/조병수 chob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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