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평창올림픽 성공적인 개최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으로 작은 안전사고도 없이 완공해 달라"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세월호 사고 이후 생활 안전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아진 만큼 국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안전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지시했다.
유 장관은 평창올림픽 지원도로 사업추진 현황 점검에 이어 원주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가정의 달과 관광주간을 맞아 강원지역 방문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교통소통대책 수립과 도로시설물 점검에 온 힘을 다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평창올림픽 경기장 등의 접근성을 제고를 위해 현재 광주∼원주 고속도로 등 10개 지원도로가 건설되고 있다.
이들 지원도로가 2017년 말 완공되면 서울에서 평창올림픽 경기장까지 접근시간이 현재 2시간에서 1시간 40분으로 20분 단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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