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4일 오전 11시20분께 강원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 전방 비무장지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산불이 관측된 지역은 비무장지대 북측구역으로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현지에 바람이 없어 확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만약을 대비해 진행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강원 영동지역에는 지난 23일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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