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오대산 전국 디지털사진 공모전’에서 최영득(안산시 상록구)씨가 출품한 ‘동심(사진)’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 김부오(강릉시 노암동)씨가 출품한 ‘다비식’이 금상, 강신구(원주시 명륜동)씨의 ‘기원’이 은상, 이숙경(서울 양천구 목동)씨의 ‘생사불이’가 동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심사는 지난 4일 월정사 동별당에서 안광선 한국사진작가협회 강사, 서영 강원도민일보 사진부장, 월정사 행정실장 두엄 스님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전국에서 응모한 250여점의 작품에 대해 심사를 실시해 대상을 비롯 권미진(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씨가 출품한 ‘마음의 창’ 등 35점을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동심’은 심사위원들로 부터 “부처님 오신 날 월정사 적광전 앞에서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식을 하는 할머니와 손자의 진지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탁월한 안목으로 색채조화를 잘 맞춰 카메라에 포착한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이 전달되고 입선작은 상장과 기념품이 전달된다.

평창/신현태 sht9204@kado.net

◇수상작

△대상=동심(최영득)

△금상=다비식(김부오)

△은상=기원(강신구)

△동상=생사불이(이숙경)

△입선=마음의 창(권미진), 5월의 크리스마스, 어화둥둥 꼬마부처(강혜빈), 극락왕생, 스님! 불들어 갑니다(박재용), 기와불사, 천년의 숲(김영선), 기원-월정사의 연등, 천년의 길(김재필), 기원(최새날), 다비식2(김부오), 다비식 준비(정영수), 동행(박우석), 무상(최재화), 반영(강태수), 연등과 아기, 방하착(한창호), 부처님 마중(강신구), 불심(이숙경), 사색-비오는 날(한은비), 염주와 페인팅, 상원사를 향하여(이철수), 소원을 말해봐, 탑돌이 갑니다(김진철), 숙연하게(최영득), 연등공양(최다흰), 영정(신정숙), 탑돌이(유영복), 윤장대 공덕(장재영), 불교행사, 불심(김재득), 월정사 샘물(김남길), 조화(강안나), 탑돌이1, 탑돌이2(신명의), 해탈의 문(백종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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