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음악 50주년 기념공연

가수 해바라기·이정선 등 출연

통기타 음악 50주년 기념비 제막식&축하공연 ‘통기타 50년을 다함께 노래하다’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남이섬 일원에서 열린다.

남이섬은 1965년 전석환의 라디오 프로그램 ‘싱어롱 Y’에서 진행됐던 ‘통기타 메고 다함께 노래부르기’가 우리나라 통기타 음악 붐의 시발점으로 보고 50주년이 되는 올해 이같은 기획행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성서 음악평론가의 사회로 가수 해바라기·이정선·이희진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통기타 음악을 선사한다. 또한 남이섬 노래박물관에서는 ‘통기타 음악 50주년사 특별전’이 열려 음악감상실 쎄시봉, 쉘브르, 대학가요제 등 통기타 음악의 처음과 현재를 담은 사진, 음반을 감상할 수 있다.

29일 남이섬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 통기타를 소지한 사람은 동반 1인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031-580-8015.

오세현 tpgu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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