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등 400명 참석
중학생 맞춤형 특강
오늘 강릉서 설명회

▲ 강원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가 주관하는 중학생 진로진학 설명회가 12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김송일 교육장과 교원, 학부모,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태백지역 중학생들의 고교 진학 등을 돕기 위한 설명회가 열려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강원도교육청과 강원도민일보는 12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중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을 위한 강원직업교육 활성화 프로젝트 ‘중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설명회 꿈꾸高(고) 이루高(고)’를 개최하고 진로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설명회는 학생과 교사들은 물론 자녀들의 진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관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멘토 특강과 진로진학 특강에 나선 임민택(홀로하 대표)·권영찬(권영찬 닷컴 대표 겸 방송인) 강사는 전문직 직업인과 특성화고 출신, 사회 저명인사, 다양한 고등학교 및 학과 정보 등 진로·진학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학생들은 “꿈에 대한 목표 등을 생각해 본적이 전혀 없었는데 나에게 맞는 진로를 어떻게 선택할지 구체적인 전략을 소개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송일 태백교육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진로선택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 설명회는 13일 오후 1시 강릉시 초당동 강원도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

태백/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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