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행정·시민공감] 동해시 세계속 명품도시 건설
묵호항 재창조 사업 추진
국내 최고 휴양타운 조성
청렴공직 공감·열린 행정

민선 6기 동해시가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도시를 목표로 전심전력하고 있다. 올해는 동북아 경제중심 도시산업·물류·교통 인프라 구축,더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구현,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서민경제도시 실현,정주 기반이 잘 갖춰진 터 잡고 살고 싶은 도시 개발,다시 찾고 싶은 관광·문화·건강 도시 구축,고품격 안전·교육 도시 구현,경쟁력 있는 생명 농어업 산업 육성,시민이 주인되는 공감·열린행정 구현을 주요 발전 과제 삼아 추진하는 등 행복도시 건설을 향한 비상의 날개를 펼쳤다.

 

▲ 동해항 전경

고속도 항만 진입로 개설
고속전철 동해 연장 추진
망상해변 한옥타운 조성
동해무릉건강숲 명소화


동해시가 관광,해양,물류,산업이 복합된 세계적 명품 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초석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대륙과 해양으로 진출할 수 있는 환동해권 중심에 위치한 동해시는 지정학적 요충지의 이점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명품 도시를 꿈꾸며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동해시 민선 6기는 시민중심,경제중심,행복도시 동해라는 시정의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중심의 현장행정,신뢰받는 시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친절과 혁신을 강조하며 변화를 이끌어 오고 있다.

천혜의 자연 환경과 더불어 국제 무역항인 동해·묵호항,동해자유무역지역,북평국가산업단지,송정일반산업단지,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등을 바탕으로 환동해권과 북방 경제의 교역·관광 중심지로 발돋움 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시책을 면밀히 구상해 오고 있다.

먼저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위해 광활한 석회석 폐광지를 친환경적 복합체험 관광단지로 조성하는 신개념의 무릉복합체험관광 사업을 완성시켜 나가는 데 전력을 쏟고 있다.

민선 6기 동해시는 동해항이 단순한 항만 기능을 넘어 복합클러스터 산업의 역할 수행이 가능하도록 동해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동해항 활성화를 위해 국도 38호선,동해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항만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동시에 원주~강릉 간 고속전철의 동해시 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힘쓰고 있다.

여기에 동해항의 상업적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중국,러시아,일본,북한과의 민간 교역 지원 등 임무를 담당하는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의 건립을 이뤘다. 동해시는 민선 6기 들어 산,바다,계곡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세계적인 명품 웰빙·관광 휴양도시를 목표로 다각적인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명사십리 망상해변은 기존 리조트 등 숙박 시설에 더해 한옥타운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휴양·레저 문화를 선도하는 망상웰빙휴양타운으로 육성 중이다.

아토피,비염,천식 등의 환경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완공된 동해무릉건강숲을 힐링 관광 명소화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또 동해시 북부지역을 묵호의 경관과 역사성,어촌 문화를 바탕으로 전국 제일의 감성관광지로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묵호등대,논골담길 주변과 묵호항 주변 그리고 동쪽바다 중앙시장과 연계하는 도시재생 성격의 개발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민선 6기 동해시는 지역 경기 활성화의 하나로 스포츠 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한 각종 대회와 전지 훈련팀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필드하키장,동해웰빙레포츠 타운,축구전용구장 등 체육 인프라를 활용한 수십 건의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면서 스포츠 메카도시 조성의 목표를 달성했다.

현재 민선6기 동해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더불어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시민 의식개혁 운동인 행복한 동해만들기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행복홍보단,행복예술단,행복봉사단 등을 구성해 모든 시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행복공동체 동해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민선 6기 동해시는 지리적,환경적 이점의 극대화를 통한 동북아 경제중심지 건설의 비전 달성을 목표로 광활한 바다를 교두보로 삼아 신 성장동력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동해/조병수 chobs@kado.net

▲ 망상오토캠핑리조트



“과감한 혁신, 세계 ‘명품도시’ 동해시 만들것”

■ 심규언 동해시장

▲ 심규언 동해시장

-동해시 북부지역 구도심의 재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은.

“민선 6기 동해시는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서민 행복 경제도시를 실현하고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특화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묵호 감성관광 1번지 조성을 위한 묵호등대와 논골담길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묵호등대마을 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묵호항 재창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등 동해시 북부 지역의 정주기반 재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망상 해변 일대를 기존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 이어 제2 오토캠핑장,전통 한옥타운을 추가 건립하는 등 국내 최고의 웰빙휴양타운으로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민이 주인되는 공감·열린 행정 구현을 위한 그간 추진한 시책은.

“공감·열린 행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이다. 이를 위해 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전직원 청렴교육,신고센터 상시운영,공무국외 여행자의 선물 신고제도 운영 등을 통한 행정 효율성을 증대하고 비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여기에 시민 감동 행정의 하나로 민원서비스 강화와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추진 방안으로 원스톱 허가 민원,민원상담관 지정운영,고객만족도 위탁교육 등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중심의 민주 행정을 추진하고자 민원인과 대화의 날 지정,명예시장제 운영,전시적 예산운영 행태 개선,스마트 300 시정패널 운영(설문조사),사회통합·갈등조정을 위한 온라인대화 채널 운영 등의 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하는 시민토론회를 열어 동해시 발전 전략과 문화예술행사·축제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호응을 이끌어 냈다.”

-향후 동해시 발전을 위한 소신을 밝힌다면.

“과감한 혁신을 통해 강원도를,더 나아가 동해시를 ‘세계 속 명품’ 반열에 올려야 할 때이다. 앞으로 동해시가 사시사철 생동감이 넘칠 수 있는 관광,해양과 물류 그리고 산업이 융화된 이상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 아울러 소통 강화와 공감 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복도시를 조성하고 세계 속의 명품도시라는 자부심이 10만 동해 시민의 가슴에 싹 틀 수 있도록 이에 걸맞는 발전상을 제시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동해시 미래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과 확신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며 도약의 길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

동해/조병수 chob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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