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만6037명 고용

땔감 취약계층 지원도

화천군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화천군은 올해 연 인원 1만 6037명을 고용해 동절기 저소득가정 화목지원과 생활권 주변정비(152ha),민원처리(97건) 등의 올해 산림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올해 산림사업을 위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용,저소득층 및 장년층을 고용하고 기술교육을 통한 산림분야 전문직업인으로 양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주택과 인접한 지역의 위험목을 제거하는 등 산림민원을 처리,주민불편을 해소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아름답고 건강한 숲 조성과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또 동절기를 맞아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얻어진 난방용 땔감을 취약계층 133가구에 총 276t을 지원하기도 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화천/최원명 wonmc@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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