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읍에 둥지 본격적 행보
“4개 시군 동계스포츠 허브화”

▲ 김진선 예비후보가 4일 영월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있다.

20대 총선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김진선(69·새누리당)예비후보가 4일 오후 영월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진선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인연이란 질기고 묘한 것”이라며 “폐광지역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때문에 운명적으로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경륜가 경험,아이디어와 비전,정부와의 탄탄한 네트워크에다 지역과의 뜨거운 연대가 있다”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폭넓은 정치력으로 4개 시·군을 동아시아의 고원관광 및 동계스포츠의 허브로 조성하는 등 산 깊고 물 맑은 사람 살만한 곳 1번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홍순일 전 태백시장과 김기열 전 원주시장 등을 비롯해 4개 시·군 당직자와 지역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영월/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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