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부부가 설을 앞둔 5일 전통시장인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해 최명희 강릉시장과 함께 닭 강정을 맛보고 있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 부부가 설을 앞둔 5일 강원 강릉을 방문해 오죽헌과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리퍼트 대사 일행은 이날 오후 오죽헌을 방문해 율곡 이이의 영정을 모신 문성사와 율곡기념관을 둘러보고 농악공연을 관람했다,

뒤이어 설을 앞두고 주민들로 북적이는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방문해 최명희 강릉시장의 안내로 30여분간 시장을 둘러봤다.

리퍼트 대사는 시장의 명물 닭 강정을 맛보고는 엄지를 치켜세우고 직접 1상자를 사기도 했다.

함께 온 아이의 베개를 직접 골라 샀다.

그는 자신을 알아보는 상인 등과 스스럼없이 기념사진을 찍거나 악수를 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리퍼트 대사는 메밀부침을 사면서는 주부들이 제사용품으로 무엇을 사는지 관심을 보였으며 명절 음식에 대한 설명을 부탁하기도 했다.

강릉 방문을 마친 리퍼트 대사 일행은 평창으로 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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