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원주 신청사 개청

▲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사옥 개청식이 9일 오후 원주혁신도시에서 열렸다. 신사옥은 혁신도시 최대 규모인 연면적 6만8060㎡ 규모로 신축됐다. 원주/윤수용

원주혁신도시 최대 규모 이전공공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9일 원주시대 개막을 알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이날 오후 혁신도시 내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개최하고 미래전략 실행 원년을 선포했다.

건보공단은 개청식을 통해 올해를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건강보험 사업,노후의 건강증진 생활안정을 위한 장기요양보험 사업 등을 추진하는 미래전략 원년을 알렸다.

이날 1431명의 임직원이 이전한 건보공단 신사옥은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다.

성상철 이사장은 “올해를 미래전략 실천 원년으로 설정하고 1만300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새로운 원주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또한 평생 건강보장서비스와 보건의료체계 발전의 중심이 되는 건보공단으로 재도약 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건보공단이 도덕성과 전문성,열정을 통해 건강보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청식에는 김기선(원주 갑)·이강후(원주 을)·박윤옥·이명수 국회의원,맹성규 도경제부지사,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원창묵 원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원주/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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