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양양국제공항 항공여객수가 전년보다 82% 급감했다.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전국 국제선 여객은 3494만명,국내선 여객은 148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3%, 12.6%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지만 양양국제공항의 여객실적은 크게 줄었다.
지난 6월 양양국제공항 여객수는 61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866명보다 4.5% 상승했다.
하지만 상반기 누적 여객수는 1만474명으로 작년 5만8703명 보다 82.2% 급감했다.
국내 국제공항 중 여객 실적이 감소한 곳은 무안과 양양공항이 유일하다.
안은복 rio@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