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0대 남녀 300명 설문
강원도 26%로 선호도 1위
속초를 중심으로 거리가 멀수록 낮아지는 경향이 뚜렷했으며 영서 보다는 영동,내륙 보다는 바닷가를 더 선호했다.춘천,원주 등의 영서 내륙지역이 순위에 들지 못한 이유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당일 여행지로 간주되기 때문이라는게 연구소 측의 분석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2~5월 비성수기에는 제주 여행 계획률이 강원보다 높았으나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강원이 제주를 앞섰다”며 “여행경비나 접근성 등의 측면에서 제주가 부담스럽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동향연구소는 2015년 8월 24일부터 현재까지 매주 여행소비자 동향을 조사하고 있다. 박주석 jooseok@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