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본사 제2차 독자위원회
올림픽 고정면 신설 등 제안

▲ 강원도민일보 영동본사 2016년 제2차 독자위원회가 6일 영동본사에서 열렸다.

강원도민일보 영동본사 2016년 제2차 독자위원회가 6일 영동본사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본지의 판형 변경에 따른 시민 반응과 탄력적인 지면 운영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위원들은 “지난 8월부터 신문이 ‘선진국형 판형’으로 바뀐 뒤 강릉면을 별도로 제작하면서 읽을거리와 지역 현안에 관한 기사가 예전보다 많아졌다”고 평가하면서 “올림픽을 비롯한 지역발전 과제에 대한 기사 비중을 늘려달라”고 주문했다.

홍순옥 독자위원장은 “강원도민일보가 혁신적으로 판형을 바꾸고나서 여기저기서 ‘변화가 확 느껴진다’고들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현장에 더욱 다가서서 함께 호흡하는 신문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최범기·왕종배·강무성·박호창·정남순·김옥란 위원은 “강릉 발전에 큰 전기가 될 ‘2018 동계올림픽’이 이제 500여일 앞으로 성큼 다가섰으므로 붐 조성을 위해 올림픽 고정면을 신설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하면서 “사실 보도와 함께 올바른 사회 방향을 제시하는 신문의 비판기능에도 더욱 충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서영 arachi21@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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