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회서 반드시 풀코스 도전”

 

10㎞ 남자부 1위를 차지한 장석만(42·강릉시 내곡동)씨는 “함께 온 아이들에게 멋진 아빠로 기억될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올해 13년째 마라톤을 즐기고 있는 장씨는 이날 10㎞ 부문에서 35분28초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장씨는 “생업에 바빠 풀코스에 도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내년 마라톤 대회 만큼은 꼭 풀코스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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