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축제 등 체험행사 지원

각종 대회 참가 수상 잇따라

양양군청소년수련관 동아리들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올해 청소년수련관 등록 동아리는 모두 25개팀 289명으로 2014년 16개팀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며,지역사회와 연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곁에 다가서고 있다.

지난달 개최된 연어축제에는 자원봉사 동아리인 ‘배리어’ 등 3개 동아리가 연어탁본뜨기와 캘리그라피,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를 지원했다.또 홍보동아리 ‘청락’은 연어축제를 소재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체험여행’이라는 동영상과 함께 최근에는 남대천 생태관찰로와 낙산사 등 관광명소를 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아동학습지도와 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플래시’와 ‘배리어’ 동아리는 이달초 지역아동센터 아동 150여명과 함께 교육봉사축제를 개최했다.

이처럼 청소년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각종 대회에서의 수상실적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양양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강원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장관상을 비롯해 5개 부문에서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동아리 ‘크로체’와 ‘뽀듬뽀듬’이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과 G1강원민방상을 수상했다.또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는 ‘공공미술의 변화,꿈틀 뮤지엄’이 신규 청소년활동 부문에서 우수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강원도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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