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규호 작곡
이승환·이효리·전인권 참여
18일 두번째 버전 공개 예정

▲ 국민위로송 ‘길가에 버려지다’ 뮤직비디오 한 장면.

싱어송라이터 이규호가 작사·작곡하고 이승환,이효리,전인권이 부른 국민위로송 ‘길가에 버려지다’가 무료로 배포됐다.

음원을 배포한 드림팩토리는 “우리가 기필코 지켜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빼앗기고 잃어버린 것들의 의미와 그것을 되찾을 희망은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해 노래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곡을 만든 이규호는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을 받은 싱어송라이터로 윤종신과 이승환,이소라 등의 노래를 작곡한 실력파 아티스트다.이승환과 이효리,전인권 외에도 ‘마법의 성’을 만든 더 클래식의 박용준,들국화의 베이시스트 민재현,이승환 밴드 드러머 최기웅,옥수사진관 기타리스트 노경보,기타리스트 이상순,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오는 18일에는 30여개 팀이 참여한 길가에 버려지다 두 번째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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