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의료기기인의 밤

▲ 강원 의료기기산업 지원 11개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2016 의료기기인의 밤’ 행사가 2일 오후 원주기업도시 내 원주의료기기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도내 의료기기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대한과학,휴젤,인성메디칼,가포넷 등 4개 기업이 ‘의료기기 발전테마관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정완길)와 도내 의료기기산업을 지원하는 도내 11개 기관은 2일 오후 원주기업도시 내 원주의료기기지원센터에서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주제로 올 한해 강원의료기기를 결산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2016 의료기기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 한 해 강원의료기기 프로젝트를 결산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행사로 기획한 의료기기인의 밤은 지난 3년 전부터 산업 활성화와 지원 집중화를 위해 각 기관의 프로그램을 통합해 진행하고 있다. 행사 메인이벤트로 열린 ‘의료기기산업 명예의 전당 헌정’은 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도내 창업·이전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현재 17개 도내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앞서 열린 ‘2016 차세대 의료기기 창업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팀에게는 총 상금 2000만원이 전달됐다. 수상팀에게는 앞으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창업보육 공간 1년간 무상 제공과 연간 5000만원 이내 사업화 자금 우대지원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6년 사업 성과전시회’와 박재갑 국립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특별강연,지원 기관 추진사업 전시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정완길 원장은 “산업의 현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구성원의 상생과 내년도 의료기기 산업을 조망하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