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베뉴(Venue)도시 홍보 및 올림픽 유산 조성을 위한 오륜기 조형물 설치를 추진한다.이를 위해 내년도에 1억9800만원의 사업비로 정선읍 아라리공원과 정선알파인경기장에 오륜기 조형물 2개를 설치할 계획이다.내년 2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4월 착공을 거쳐 6월 준공된다.현재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로부터 대회 이후 철거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나 올림픽 유산으로서 조형물 존치 필요성 의견을 전달하고 재신청 절차를 밟고 있다.정선군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홍보 강화와 도시 미관 조성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강원도 등과 적극 협의를 거쳐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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