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총 120명으로 이중 2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가 20일 발표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신고 분석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고가 재개된 올해 4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환경부 한국산업기술원에 접수된 강원도 내 피해자는 120명(사망 21명)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원주가 38명(사망 5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춘천 22명(사망 7명),강릉 22명(사망 2명),홍천 6명(사망 3명),횡성 5명(사망 1명) 등의 순이었다.전국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총 4012명으로 집계됐다.이중 868명(21.6%)이 사망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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