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베이 공정률 26% 등

시 “올림픽 전 완공 이상무”

강릉 경포권과 옥계 금진권 올림픽특구에 건립중인 숙박리조트 개발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일 강릉시에 따르면 경포해변 입구에 지하 3층,지상 20층,538실 규모로 건립중인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은 지난해 말 기준 26.3% 공정으로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바닷가 언덕에 지하 1층,지상 15층,350실 규모로 신축중인 ‘SM호텔(금진온천관광리조트)’도 18.9% 공정을 기록중이다.또 강문동 옛 효산콘도 자리에 지하 1층,지상 16층,1091실 규모로 신축되고 있는 ‘세인트존스 경포호텔’은 12.2%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대단위 리조트 숙박시설 건립사업은 2018년 동계올림픽 숙박난 해소와 관광발전을 위해 올림픽 특구 개발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강릉시 관계자는 “기초 토목공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으나 이제는 상부 공사가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어 동계올림픽 전 연내 완공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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