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스·토머스·그리요·코프먼 등

조던 스피스(미국)가 먼저 떴을 뿐이다.스피스의 1993년생 동갑내기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차례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AP통신은 스피스가 그의 또래 유망주 골퍼들에 대한 기대를 높여놨다고 10일(한국시간) 보도했다.AP통신은 스피스,토머스,그리요,코프먼에 이어 버거,로저스,슈나이더잔스도 빛을 볼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PGA 투어의 2017년 첫 대회인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통산 3승째를 올린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스피스의 절친한 친구이다.지난해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서 개인 첫 승을 거둔 2015년 ‘올해의 신인’ 대니얼 버거(미국)와 올리 슈나이더잔스(미국)도 동갑이다.여기에 2016년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쥔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패트릭 로저스(미국) 등 1992년생들도 앞서 언급한 1993년생들과 함께 2011년 고교생 돌풍을 일으킨 주역들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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